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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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샌박·LOUD 자존심 건 카트 대회, 라인업 공개 '유영혁VS박인수VS이재혁'

기사입력 2020.01.31 11:00



아프리카TV, 샌드박스, LOUD 3사 간의 카트라이더 대전이 오는 2월 3일 열린다.

31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신개념 이스포츠 대회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2회차 대회 '아프리카TVvs샌드박스vsLOUD 3사 간의 카트라이더 대전' 선수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카트라이더 프로팀인 아프리카 프릭스의 주장 유영혁 선수를 필두로 강석인 선수와 함께 아프리카TV 대표 BJ김택환 외 1인이 출전한다.

샌드박스는 박인수 선수, 유창현 선수와 함께 샌드박스 소속 게임 스트리머 아구와, 이녕이 대표 선수로 등장한다.

카트리그 해설자인 김대겸을 대표로 하여 카트걸 최시은 아나운서와 LOUD용병으로 락스게이밍의 박인재 감독, 이재혁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대회는 총 4세트로 진행된다. 개인전, 아이템전, 에이스 결정전으로 대결을 펼친다. 마지막 4세트는 앞선 세트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열린다.  개인전은 1:1:1 방식이며, 아이템전은 2:2:2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총 상금 1천만원과 함께 많은 화제가 되었던 TEN만의 특별 우승 트로피인 긱스타 커스텀 수냉 PC가 주어진다.

이번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3사 간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렸기 때문이다. 회사 대표들 간의 승부 결과에 대한 도발과 공약에 특히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LOUD의 이재명 대표는 "LOUD팀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LOUD G 유튜브 메인 배너를 일주일간 우승팀 회사로 교체하겠다"고 이번 TEN의 우승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아프리카TV의 서수길 대표는 "우승하지 못하면 직접 선수를 안고 스쿼트 20번을 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의 이필성 대표 또한 금일 중 샌드박스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우승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29일, 넥슨 아레나 전체 공간에대한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대회 당일에는 관객 입장 시 열감지기를 통한 발열 여부 체크 및 모든 관람객들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가 지급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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