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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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2천회 대기록 쓴다…3월8일부터 앙코르 공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06 15:40 / 기사수정 2020.01.06 1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맘마미아!'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지속되는 지역 공연을 거쳐, 3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맘마미아!'에는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김정민 이현우, 홍지민, 박준면, 루나 등이 출연 중이다. 1월 오디션을 거쳐 구성된 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18개 지역을 순회하며 180회 가까운 공연을 이어왔다. 

신시컴퍼니는 "연습부터 시작해 10개월 넘게 이어진 이들의 호흡은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다시 시작하는 '맘마미아!' 앵콜 공연을 통해 절정에 이를 것이며, 최고의 앙상블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맘마미아!'는 지난해 20주년을 맞았다.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1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8월 22일 공연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6일 현재 누적 공연 횟수 1,779회를 달성했다. 

2007년 주인공 ‘도나’ 역으로 '맘마미아!'에 합류한 이후 13년째 이 작품과 함께하고 있는 배우 최정원은 지난해 12월 8일 대구 공연에서 개인통산 1,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단일 배역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기간, 최장 횟수 공연한 기록이다. 최정원이 맡은 도나는 난이도가 높은 아바의 음악을 13 곡 소화해야하는 주인공이다. 연기와 춤이 어우러진 난이도가 높은 배역임에도 단 한 번도 질병 등의 사유로 인해 공연을 수행하지 못한 전력이 없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신시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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