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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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향, SSCA ‘2019년 최고의 뮤지컬 배우’ 선정

기사입력 2019.12.30 17:37 / 기사수정 2019.12.30 17: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2019년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선정됐다.

2019년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SACA)는 오로지 관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3만여 명의 투표자가 뮤지컬 부문에 참여했다. 그 가운데 26%에 달하는 8,622명이 뮤지컬 배우 김소향을  ‘2019년 SACA 최고의 뮤지컬 배우 여우주연상’으로 꼽았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지난 11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극작가 미하엘 쿤체로 부터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눈앞에 살아온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시상에는 김소향을 비롯해 김준수(남우 주연상), 박강현(남우 조연상), 장은아(여우 조연상), 황민현(남우 신인상), 김연지(여우 신인상)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김소향은 2020년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전작과 180도 다른 마성의 여인 ‘조시아나 여공작’으로 연기변신을 시도, 또 한번의 ‘인생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0년 1월 9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MK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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