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영재발굴단' 종영에 아쉬움 "프로그램 지키지 못해 미안해"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태균이 '영재발굴단'을 끝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영재발굴단'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 중에서는 '영재발굴단' 세트장 앞에서 아쉬움에 울상을 짓고 있는 김태균의 모습도 담겨있었다.

이와 더불어 김태균은 "'영재발굴단'이 5년 여정을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 출연했던 수많은 출연진에게도 "너무 많은 울림을 준 아이들, 부모님들, 멘토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많은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도대체 왜 이 프로그램이 끝이 나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김태균은 "안타깝기 그지없고 프로그램을 지키지 못해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바보같은 어른을 닮지 말고 너희들의 꿈을 향해 달려가렴.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행복한 인재들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이하 김태균 인스타그램 전문 
영재발굴단이 5년의 여정을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울림을 준 아이들, 부모님들. 멘토분들 너무 너무 사랑하고 많은걸 배웠습니다.

도대체 왜? 이 프로그램이 끝이 나는지 모르지만 안타깝기 그지없고 프로그램을 지키지 못해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바보같은 어른을 닮지 말고 너희들의 꿈을 향해 달려가렴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행복한 인재들아~❤❤❤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태균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