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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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행복하길"…故 종현 2주기, SM·동료·팬들에 영원히 기억될 [종합]

기사입력 2019.12.18 08:50 / 기사수정 2019.12.18 08: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동료, 많은 팬들이 샤이니 고(故) 종현의 2주기를 추모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현이 무대에서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종현과 절친했던 디어클라우드 나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그리워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꾸 마음이 슬퍼지려는 걸 그러지 않기로 했어.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아. 나는 그걸 배웠어. 우리 지금은 멀리 있지만, 그 거리를 통해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면 다시 만나질 거라고 생각해. 난 여기서 너의 노래를 부를게. 그곳에서 행복해야 해"라는 글을 남기며 종현을 추모했다.

1990년 생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아미고' '셜록'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론리', '하루의 끝', '한숨', '우울시계' 등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 외에도 종현의 노래는 유독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곡들이 많다.

그러나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가 곁을 떠난지 2년이 지났지만 많은 팬들이 잊지않고 종현을 추모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SM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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