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 동생 김성욱, '그알' 방영 소식에 "큰 선물 되길"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故 김성재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결정에 동생 김성욱이 소감을 전했다.

김성욱은 17일 자신의 SNS에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편, 진실을 향한 걸음 재도전"이라며 "관심 갖고 지켜봐 주는 모든 분에게 올 한해를 마무리짓는 큰 선물이 되기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약 4개월 만에 고 김성재편 방송에 나선다. 당초 지난 8월 방송을 예정했으나, 전 여자친구 김모 씨가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방송이 불발 됐다.

관계자는 "지난번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故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다"며 다시 방송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사실이 추가됐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방영 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