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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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in 추크' 유재환, 첫 정글 도전에 2인자 노려…"공황장애 두려움 깨고 싶어"

기사입력 2019.12.12 17:44 / 기사수정 2019.12.12 17:56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정글 2인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 배우 이태곤, 이정현, 모델 한현민,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 유재환이 미크로네시아의 섬 추크로 떠난다.

'정글의 법칙' 애청자라는 유재환은 첫 정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는 "병만이 형 이후로 제가 2인자일 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재환은 "태생이 2인자인 명수 형 밑에서 태어나다 보니까 2인자에 대해 굉장한 목마름이 있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환은 "공황장애 때문에 정글에 가는 걸 두려워하기도 했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에 그런 두려움을 깨고 싶다. 이번에 그 두려움을 깬다면 제 인생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일 거다. 또 제가 공황을 이겨내는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정글의 법칙 in 추크'는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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