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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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X홍선영X한채영, 김장부터 수육 먹방까지 '식욕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19.12.01 22:53 / 기사수정 2019.12.02 15: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 배우 한채영이 김장을 하며 '수육 먹방'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한채영에게 김치 담그는 비법을 전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과 홍선영은 김장을 준비했고, 한채영이 두 사람을 도왔다. 이에 홍진영은 "언니가 우리 집 김치 맛있다고 알려달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능숙하게 칼질을 하는 홍진영, 홍선영과 달리 한채영은 서툰 모습을 보였다. 홍선영은 "(김장할 때) 김치 몇 포기하냐"라며 물었고, 한채영은 "우리는 본가에서 받아서 먹는다. 옆에서 거든 적은 있어도 몇 포기를 하는지 본 적은 없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한채영은 홍선영에게 "언니는 어떤 남자 좋아하냐"라며 궁금해했고, 홍선영은 "거짓말 안 하고 착한 사람이다. 내가 문자를 했을 때 1분 안에 답장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고백했다.

또 홍진영은 한채영에게 인생에서 최대 몸무게가 몇 kg인지 궁금해했고, 한채영은 "임신 했을 때는 68kg. 안 했을 때는 56kg"이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홍진영은 "이분 별명이 옛날에 108요괴였다"라며 홍선영을 놀렸고, 홍선영은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안다"라며 분노했다.

한채영은 티격태격하는 홍진영과 홍선영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싸우지 마라"라며 만류했다. 홍선영은 도리어 "전라도에서는 싸우는 거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홍진영과 홍선영은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갔고, 세 사람은 '김치 먹방'을 선보이며 식욕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한채영은 홍진영과 홍선영을 위해 수육을 만들었고, 홍선영은 "맛있다. 냄새가 안 난다. 보쌈집에서 아르바이트했었냐"라며 감탄했다. 세 사람은 다음 해 김장까지 함께 하기로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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