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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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염혜란 떡 먹방 → 아들임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29 06:45 / 기사수정 2019.11.29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염혜란이 떡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페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홍자영(염혜란 분)의 미방영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자영은 떡집에 들러 며칠 굶은 사람처럼 연신 꿀떡을 집어먹었다. 부제가 풍산 노씨 3대 독자 경축이었던 터라 의심스러운 상황으로 보여졌다.

옹벤져스는 "우리 변호사님이 꿀떡 때문에 여기까지 행차하셨다?", "이혼하셨다더니만 살 찌셨나봐", "마음 편해지셨나봐"라고 수군거렸다.

홍자영은 꿀떡을 먹으면서 가래떡을 하나 번 쳐다보더니 "가래떡도 테이크아웃 해 달라"고 말했다. 옹벤져스는 계속 떡을 먹는 홍자영을 보면서 "떡 좋아하면 아들이라던데"라고 슬쩍 떠보고자 했다.



옹벤져스에 말려든 홍자영은 "그래요? 전 딸이 좋은데"라고 말해버렸다. 홍자영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자신이 떡 마니아라고 주장했다. 옹벤져스는 홍자영이 임신했다고 확신을 했다.

홍자영은 옹벤져스의 말대로 정말 임신이 맞는지 떡을 먹다말고 돌아서며 "여긴 왜 왔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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