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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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박주영 투톱…오범석 제외

기사입력 2010.06.23 02:25 / 기사수정 2010.06.23 02:25

반재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반재민 기자] 허정무호가 첫 원정 16강을 향한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더반의 더반스타디움에서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예선 3차전을 가지게 된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동점골 찬스를 놓친 염기훈 (28, 수원)을 박주영(25, AS모나코)과 투톱으로 놓으며 염기훈에 대한 변치않는 믿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차두리 대신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오범석(26, 울산)은 제외되었고, 차두리(30, 프라이부르크)가 그리스전에 이어 선발출격한다.

미드필더 라인은 지난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전의 라인업과 동일하며, 골키퍼는 Castrol 파워랭킹 아시아 골키퍼 부분 1위에 빛나는 정성룡이 장갑을 낀다.

나이지리아전 한국 선발라인업(4-4-2)

GK: 정성룡

DF: 차두리, 조용형, 이정수, 이영표

MF: 이청용, 기성용, 김정우, 박지성

FW: 염기훈, 박주영

[사진=박주영 (C) Gettyimages/멀티비츠]




반재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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