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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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송가인, 친구 이미리 지원사격 "TOP 찍어 부러라"

기사입력 2019.11.21 22:33 / 기사수정 2019.11.21 23:3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송가인의 친구, 경기 민요 이수자 이미리가 1라운드를 통과했다.

21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강호동과 심사위원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주이가 출연했다.

이날 세번째로 등장한 이미리는 소개 노래부터 남다른 실력으로 시선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이미리는 "경기 민요 하는 사람 중에 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고 밝혔다. 경기민요 수예자인 이미리는 송가인과 대학동기로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우리 국악 여신 이미리 많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퀸' TOP 찍어부러라. '보이스퀸' 파이팅"고 응원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미리는 크라운 8개를 받았다. 이상민과 태진아는 크라운을 주지 않았다.

노래를 마친 후 이미리는 "제가 할 줄 아는 게 경기민요밖에 없어서, 여기서 탈락하면 정말 열심히 해서 인간 문화재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왕관을 주셔서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권유를 받아 민요를 부르고, 송가인에게 한 마디하라는 말에 "가인아 나 1라운드 붙었어. TOP까지 갈테니까 긴장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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