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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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하승진 "하은주, 사람들이 개그맨인 줄 알아…심리상담 한다"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20 10:40 / 기사수정 2019.11.20 10: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누나 하은주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도 방송에 등장했다. 하은주는 "(지난 방송에서) 요리를 못하는 것처럼 나갔더라. 명예회복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하은주의 일상도 공개됐다. 하은주는 현재 스포츠 재활센터를 운영하며 강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소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 가족은 가족 캠핑을 하며 식사를 했고, 하은주의 요리를 맛본 하승진은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중간에 한 번 요리가 망한 것 같다. 수습하려고 뭔가를 추가했다"며 냉정하게 얘기했다. 이에 하은주는 "인정할 수 없다"며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또 하승진은 하은주를 향해 "댓글을 보면 사람들이 누나가 개그맨인 줄 안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후 하승진은 농구선수 생활 은퇴 후 재활센터 운영 중인 하은주에 대해 "누나가 어설퍼 보이지만, 심리학을 전공해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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