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Rolster, “이적 루머 게시물 라이엇코리아에 신고”…최선 다해 팀 리빌딩 中

[엑스포츠뉴스닷컴] kt Rolster가 선수 이적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kt Rolster는 팀의 공식 SNS에 선수 이적 루머에 대한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kt Rolster입니다.

최근 선수 이적 시즌을 앞두고 선수 및 구단을 무시하고 분별없이 올린 게시물로 인해 선수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는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라이엇코리아에 신고한 상태로, 템퍼링 및 기타 규정 위반에 대해서 검토를 요청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사전접촉허가를 허락해준 선수는 노회종 선수 외에는 아무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kt Rolster는 차기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러한 입장문은 BDD 선수 이적설 루머를 만든 게시물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BDD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확대해석 하여 저에게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양재동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속상합니다”라며 이적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저도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실망시켜드릴 만한 행동 한적 없습니다”라며 재차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선수 측에서 루머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구단 차원에서도 공식 입장을 낸 것.

이적 루머에 대한 kt Rolster 측의 이러한 대응은 이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kt Rolster 페이스북-BDD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