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조달환·신재하·유수빈 '올모스트 메인'…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민성욱이 연출을 맡은 연극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이 연습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5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공연을 10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VIP'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이상윤은 진지한 표정으로 감정에 몰입했다. 조달환 역시 베테랑 배우답게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줌은 물론, 재치 있는 애드립으로 연습 현장을 빛냈다.

드라마 ‘웰컴2라이프’와 ‘VIP’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하와 영화 ‘엑시트’로 눈도장을 찍은 유수빈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극에 즐거움을 더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민성욱은 연출가로 변신해 배우들의 연습을 카리스마 있게 이끌어갔다. 

연극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은 존 카리아니(John Cariani)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다.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연극이다. 배우 민성욱과 연출가 김용광이 공동 연출을 맡은 이번 연극의 모든 수익금은 ‘푸르메 재단 넥슨 어린이 재활 병원’에 기부되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펼쳐진다. 공연 티켓은 yes24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올모스트메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