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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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최고의 별, 최고의 빅매치 성사

기사입력 2007.09.08 04:27 / 기사수정 2007.09.08 04:2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07년 e스포츠를 빛낸 별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이 그것.

8월 초부터 네이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 팬투표를 통해 종족별 최고의 별 6명이 선정되었고, 12개 게임단 추천 선수 12명이 합류해 18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그동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매치들이 대거 성사되었다. 특히 개인전의 경우 놓칠 수 없는 매치들이 즐비하다. 1세트 최연성과 이윤열의 'MSL 전초전'을 비롯해 2세트에서는 e스포츠 최고의 라이벌전인 임진록(임요환-홍진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최근 스타리그 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변형태-김준영 역시 올스타전을 통해 리매치를 펼친다. 차세대 임진록으로 평가받는 진영수-이제동의 매치 역시 성사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팀플레이에서는 사상 초유의 조합이 등장한다. 얼마 전 있었던 라이벌 배틀에서 경쟁상대였던 이승훈과 박지호가 뭉쳤고, 전혀 상반된 색깔을 가진 프로토스 강민과 서기수가 뭉쳤다. 3세트에 출전하는 4명의 선수들의 공통점은 공교롭게도 모두 프로토스 유저. 4명의 토스유저들이 펼치는 색다른 팀플레이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3세트와 4세트 사이에 감독특별전이 진행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올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돔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e스포츠 예금상품 가입자와 The Bank Zone 가입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VIP 좌석이 주어진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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