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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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보물섬’ 와우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아

기사입력 2019.10.30 09:1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현재 1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한 ‘보물섬’이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이현석, 김동현, 강민석 총 3명으로 구성된 보물섬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으로 ‘공채 개그맨보다 웃긴 유튜버’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멤버 강민석의 집에서 진행한 숨바꼭질 몰래카메라로, 지금까지 900만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몰래카메라, 패러디 영상 등 참신한 내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물섬의 유튜브 채널 총 조회수는 5억 뷰에 달한다.
 
와우엔터테인먼트는 정선호, 조재원, 김유이 등 다수의 유머 크리에이터를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1인 미디어 사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 제작, 자체 커머스 브랜드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와우엔터테인먼트 이경훈 MCN 팀장은 보물섬에 대해 “지금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크리에이터”라며, “와우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보물섬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와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사의 콘텐츠 기획력과 보물섬의 스타성을 결합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준비 중인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와우엔터테인먼트는 ‘밀실남녀’, ‘남의연애’ 등 자사 크리에이터가 출연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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