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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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윤혜수 사이에 둔 송재엽·이우태, 묘한 신경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6 07:05 / 기사수정 2019.10.26 01:4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윤혜수를 사이에 둔 송재엽, 이우태가 묘한 신경전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 썸스테이에 입주하는 댄서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예나, 장준혁이 가장 먼저 썸스테이에 들어섰고 이어 이우태가 도착했다. 

송재엽은 윤혜수를 만나 함께 썸스테이로 향했다. 두 사람은 이동하던 중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태는 윤혜수가 도착하자마자 일어나 다가갔다. 또 윤혜수의 짐을 옮겨주는 등 그를 챙겼다.

댄서 8인이 모두 입주한 뒤 옥상에서 맥주 파티가 열렸다. 댄서 8인은 드디어 나이 공개에 나섰다. 송재엽, 김소리는 1990년생으로 동갑이었다. 이예나는 1992년생, 이도윤은 1993년생, 최예림은 1995년생, 윤혜수와 이우태는 1996년생, 장준혁은 1997년생이었다.

서로의 나이를 확인한 댄서들은 묘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우태는 윤혜수와 동갑으로 "반갑다 친구야"라고 말하며 하이파이브를 시도했다. 윤혜수보다 6살이 많은 송재엽은 다소 굳은 표정을 보였다.

이어 두 번째 썸뮤직 시간이 돌아왔다. 이우태는 윤혜수, 송재엽이 가까워진 것을 보고 심란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윤혜수에게로 마음이 향했다. 두 번째 썸뮤직 또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윤혜수에게 보냈다. 송재엽의 썸뮤직도 윤혜수에게 향했다.



다음 날 저녁, 썸스테이에 윤혜수와 이우태 두 사람만 있었다. 두 사람은 밖으로 외출해 술 한잔을 함께했다. 윤혜수는 이우태에게 자신의 실루엣 프로필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우태는 "너 진짜 예쁘게 나왔다"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예뻤다. 노래랑 잘 어울렸다"고 했다.

이우태, 윤혜수가 썸스테이로 돌아온 시각 다른 댄서들은 한자리에 모여 그날의 사진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엽은 데이트를 즐기고 온 이우태, 윤혜수의 사진을 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혜수는 송재엽과 김소리의 드라이브 사진을 보며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재엽은 룸메이트인 이우태에게 "썸스테이에서 데이트를 나간 건 네가 처음이잖나. 단둘이 밥을 먹은 게 지금 첫 커플인 거다. 어땠냐"며 "혜수도 솔직한 편인가? 나한테 솔직하다고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이우태는 "저는 이제 좀 솔직히 말하면, 혜수의 마음에 좀 확신이 간다"며 "둘이서 얘기해 보니까 알겠다"고 말했다. 송재엽은 그런 이우태의 말에 당황했고,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송재엽은 이우태가 잠든 밤, 심란한 듯 밤새 잠을 자지 못한 채 춤 연습에 매진했다.

윤혜수의 썸뮤직은 송재엽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송재엽은 윤혜수 이외에도 두 명에게 썸뮤직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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