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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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브리핑] '수비에 집중' 두산, 오재원 7번-2루수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9.10.25 17:0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수비에 중점을 두고 오재원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두산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은 두산은 선발 세스 후랭코프를 앞세워 3승 선점을 노린다.

-3차전 라인업에 변화가 있나.
▲오재원이 7번타자로 출전한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간다. (최)주환이의 페이스가 썩 좋아보이지 않고 수비 디테일이 아쉽다. 대타도 필요해서 주환이를 뒤로 뺐다. 선발 포수는 박세혁이다.

-박세혁이 2차전에서 헤매는 것 같다고 했는데.
▲리드 이런 부분에서 상대에게 맞아나가고 몰리면 냉정하게 들어가야 한다. 흐름을 바꿔줄 필요가 있었다. 잘하고 있다. 더 확신을 갖고 자신있게 하라고 말했다.

-정규시즌 최종전부터 3번 연속 끝내기다.
▲이겨서 좋은 것이다. 끝내기보다는 9회초에 끝나는게 감독으로서는 마음이 편하다.

-2차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포인트가 있나. 
▲(오)재원이만 살아나가면 됐다. 상위타순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타격감은 전반적으로 어떤가.
▲괜찮다. (김)재환이도 타이밍이 괜찮다.

-3차전에 잘해줬으면 하는 선수는.
▲타자보다는 선발들이 잘해줬으면 한다. 오늘 후랭코프가 선발인데 잘 던져줬으면 한다.

-세이브 상황에 올릴 투수는.
▲이용찬이 가장 뒤다. 상황에 따라 7회 2사, 8회에 들어갈 수도 있다. 그래도 가장 뒤쪽으로 보면 된다. 구위도 좋고 안정적이다. 배영수는 상황 봐서 나갈 것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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