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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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리버풀이 에버튼 감독을 영입?

기사입력 2010.06.07 20:32 / 기사수정 2010.06.07 20:32

황지선 기자

- 재미있는 유럽축구 소식, 6월 7일 자 핫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며칠 전, 리버풀을 떠나는 충격을 안겨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그렇게 떠난 그가 인터 밀란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는데요. 이탈리아의 의 보도를 따르면, 앞으로 48시간 안에 베니테스는 인터 밀란 측과 계약을 완료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에, 리버풀의 중앙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인터 밀란으로 가게 된 베니테스를 축하한다고 밝혔으며, 조세 무링요의 대체자로 베니테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합니다. 또한, 베니테스의 축구는 자신의 축구라며 인터 밀란에서 함께 새로운 시간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암시했다고도 하죠.

한편, 영국의 는, 리버풀이 베니테스의 대체 감독으로 머지사이드 라이벌인 에버튼의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를 데리고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모두의 예상을 깨고 모예스가 리버풀의 감독이 된다면, 머지사이드 더비전은 상당히 과열된 상황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많은 팬은 사실 '리버풀과 에버튼의 사이를 모르고 하는 말', '퍼거슨이 맨체스터 시티 가는 소리'라고 주장하며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반면, 또 다른 영국의 일간지인 에서는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도 한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선수들의 이적보다 감독들의 이적이 계속해서 더 화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오늘의 여러 가지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려고 주급 20만 파운드의 계약 제안을 하려 합니다.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3억 5천만 원)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되겠지만, 토레스는 5,000만 파운드(약 880억 원)에 첼시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Sunday Express)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불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1,800만 파운드(약 317억 원)에 영입하려는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맨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은 그들의 제안을 들어볼 것입니다. (caughtoffside.com)

아스널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CSKA 모스크바의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인 밀로스 크라시치를 1,600만 파운드(약 282억 원)에 영입하려 합니다. (caughtoffside.com)

풀럼은 골키퍼인 마크 슈워쳐를 300만 파운드(약 53억 원)에 아스널로 보내면서,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인 조 콜은 맨체스터 시티의 엄청난 제안을 거절하고 첼시의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로 월드컵이 끝나고나서 합류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이번 여름에 AC 밀란의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영입하려 합니다. 에버튼의 남아공 출신 미드필더인 스티븐 피에나르 또한 영입 대상자입니다. (Mail on Sunday)

또한 레드냅은, 볼튼의 수비수인 개리 케이힐도 영입하려고 하며, 팀의 풀백인 앨런 허튼과 부분 트레이드를 제안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Mail on Sunday)

네덜란드 국가대표 윙어인 엘리에로 엘리아 또한 레드냅의 영입 대상 선수입니다. 엘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레드냅은 함부르크 측에 1,200만 파운드(약 211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caughtoffside.com)

계속해서, 토트넘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인 스콧 파커에게 계약을 제안하려고 고민 중입니다. 한편, 제이미 오하라는 웨스트햄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여, 아브람 그랜트와 재회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Sunday Mirror)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토트넘은 우디네세의 19세 가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인 조나단 멘사도 원하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 또한 멘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Sunday Mirror)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저메인 제나스는 팀을 떠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스토크 시티에서 그에게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Sunday Mirror)

첼시는 뉴캐슬의 스트라이커인 앤디 캐롤을 영입하려 합니다. (caughtoffside.com)

웨스트햄은 에버튼의 스트라이커인 야쿠부 아예그베니를 영입하려 합니다. 이미 웨스트햄은 아예그베니에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제안한 바 있으나 거절당하고 이번에는 600만 파운드(약 106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에버튼의 미드필더인 미켈 아르테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입단 제안이 있었음에도 잔류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前 리버풀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스가 인터밀란으로 간다면, 따라가고 싶다고 합니다. (Sunday Mirror)

스티븐 제라드 또한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제라드가 스스로 조세 무링요의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Sunday Mirror)
 
맨체스터 시티는 마지막으로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인 제임스 밀너를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에 영입하려고 시도를 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선덜랜드는 아스톤 빌라의 루크 영을 영입하여 팀의 오른쪽 수비 부분 문제를 없앨 것입니다. (Sunday Mirro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리버풀은 로이 호지슨 감독을 영입하고자, 풀럼 측에 협상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News of the World)

아니면, 오래된 라이벌인 에버튼의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를 원한다는 놀라운 소식도 있습니다. (Sunday Express)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는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한 주장인 리오 퍼디낸드를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에 남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ews of the World)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감독인 조세 무링요는 팀의 선수들을 팔아 영입 자금을 더 마련하지 못하면 4,500만 파운드(약 792억 원)밖에 쓰지 못합니다. (News of the World)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잉글랜드 대표팀과 월요일에 친선 경기를 가질 플래티넘 스타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경기를 대충 치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따라서 리오 퍼디낸드의 공백 또한 달갑지 않다고 밝히며, "우리는 잉글랜드전에서 인상깊은 많은 장면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News of the World)



황지선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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