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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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눈물의 출렁다리 도전...건나블리 in 세차장 '남매애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19.10.13 19: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벤져스가 출렁다리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라라자매의 여권사진 만들기,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충청도 여행기, 건나블리의 아침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경민은 라라자매를 데리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역내에 있는 즉석사진기로 라라자매의 여권사진을 찍기 위한 것.

라원이는 홍경민이 옆에서 계속 설명을 하자 정색한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이 마음에 안 들었던 라원이는 다시 찍겠다면서 커튼을 치더니 혼자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홍경민은 라원이의 사진을 확인하더니 웃음을 터트리며 여권사진은 이렇게 찍으면 안 된다고 했다.

홍경민은 라임이 사진도 시도해 봤지만 어려웠다. 이에 홍경민은 하얀 배경을 찾아 셀프 촬영에 도전했다. 홍경민과 라라자매는 사진을 찍은 뒤 구청을 방문했다. 라원이 단짝 예준이 가족도 구청에 도착했다.

라원이는 홍경민이 여권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예준이와 함께 동생을 돌봤다. 홍경민은 즉석 사진기로 찍은 사진이 아닌 자신이 찍은 사진이 통과되자 뿌듯해 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황새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는 푸드트럭 먹방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일단 길쭉이 호떡을 사줬다. 윌리엄은 벤틀리와 함께 호떡을 먹고 있는데 벌레들이 모여들자 "아가 물면 안 되는데"라며 옆에서 파리채를 빌려왔다.
 
샘 해밍턴은 호떡에 이어 대왕 꽈배기, 닭꼬치를 사왔다. 윌리엄은 꽈배기를 풀어서 정확하게 반을 나눠 벤틀리에게 줬다. 벤틀리는 샘 해밍턴이 먹고 있는 닭꼬치를 탐냈다. 샘 해밍턴은 얼마 남지 않은 닭꼬치를 벤틀리에게 빼앗겼다. 벤틀리는 닭꼬치까지 먹고도 뭔가 더 먹고 싶은 얼굴이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았다. 윌벤져스는 다리 밑을 쳐다보더니 무서워서 잘 걷지 못했다. 벤틀리는 대성통곡을 하기에 이르렀다.

샘 해밍턴은 일단 아이들을 진정시켰다. 윌리엄은 또래 친구부터 아기들까지 아무렇지 않게 건너가는 것을 보고 다시 용기를 냈다. 윌리엄은 혼자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건후는 귀염뽀짝한 취준생 일과를 선보였다. 건후는 혼자서 소리가 나는 책을 읽은 뒤 거실에 의자를 갖다놓고 통통한 뱃살을 뽐내며 모닝체조를 시작했다.

건후는 나은이와 숨바꼭질도 했다. 박주호는 건나블리가 노는 동안 라면을 만들었다. 나은이는 아빠가 만든 라면을 잘 먹었지만 건후는 먹지 않았다.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건후가 엄마가 하는 건 먹는데 자신이 하는 건 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나은이는 "아빠 하는 거 제일 좋아"라고 말해줬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차 세차를 하러 갔다. 건후는 물살이 거세지자 울음을 터트렸다. 나은이가 옆에서 손을 잡아주며 계속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박주호와 건나블리가 세차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동물들이 많은 카페였다. 큰 개들이 건나블리를 맞이했다. 건후는 그동안 작은 강아지들만 봐온 터라 큰 개들을 보고 놀랐다.

주인 아주머니가 3개월 된 새끼 강아지들이라고 얘기해줬다. 나은이는 조심스럽게 만져봤다. 건후는 점차 경계심을 풀더니 강아지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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