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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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뇌경색, 10년째 엄마밥 못 먹어"…'불청' 안혜경, 몰랐던 아픔 고백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09 11:16 / 기사수정 2019.10.09 11: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아픔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이 새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김광규, 최성국, 최민용, 김부용, 구본승, 브루노, 김완선, 강문영, 신효범, 김혜림이 함께 청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혜경은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한 안혜경은 "우리 시골집에도 이런 거 다 있다"며 털어놨고, 제작진은 "시골이 되게 익숙한가 보다"라고 질문했고, 안혜경은 "저 살던 집이랑 거의 비슷하다. 마당 있고 여기 집이 있고 대청마루 있고. 문 열면 할머니 방이 있고. 지금도 시골집 가면 집이 이렇게 생겼다. 중 2 때까지 불 때는 곳에서 살았다. 불 때는 게 제 일이었다"고 전했다.

안혜경은 자신과 관련된 연관검색어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임을 털어놓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성국은 안혜경이 결혼 경력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안혜경은 "연관 검색어에 '안혜경 이혼'이 있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민용은 "'최민용 이혼'도 있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또 안혜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만 20여년 째"라며 "엄마가 뇌경색에 걸려 편마비가 와서 밥을 안하신지 오래됐다"고 어머니가 투병 중임을 언급했다. 

그는 "엄마밥을 못먹은지 10년 째라 항상 집밥이 그리웠다"고 털어놨고, 이에 김혜림과 신효범은 "반찬 다 해줄게. 얘기해"라며 친언니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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