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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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벌써 220만 동원…한미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10.07 08:58 / 기사수정 2019.10.07 09: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조커’가 개봉 첫 주 한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영화 ‘조커’가 6일까지 누적관객수 219만 9,8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개봉 이후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었다.

'조커' 측은 "개봉 2주차에도 IMAX 상영이 확정됐고 9일 한글날 휴일을 앞두고 있어 금주에도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북미를 제외한 국가들 중 한국이 흥행성적 1위를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커’는 북미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 개봉해 6일까지 9,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10월 개봉작 첫 주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에서도 2억 3,400만 달러의 수익으로 기록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전야제와 첫날 역대 10월 개봉작 최고 기록을 세운데 이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성적을 거두며 기존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베놈’(북미 첫 주 8,030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74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조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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