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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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원진아, 40대 된 박희진X서정연과 재회했다

기사입력 2019.10.06 22:0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친구들과 재회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4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친구들의 이메일에 답장을 보냈다.

이날 고미란의 친구 박경자(박희진)은 만나자는 내용의 이메일에 "당장 만나자"라는 답장을 보내왔고, 답장을 받은 고미란은 미소 지어보였다. 다음날, 친구들을 만나러 간 고미란은 카페로 들어오는 박경자와 오영선(서정연)을 단번에 알아봤다.

박경자 역시 고미란을 향해 "너 어쩜 이럴 수 있느냐. 하나도 안 변했다. 20년 동안 뭐 하느라 연락 한 통 없었느냐. 근데 너 결혼은 했느냐"라고 물었고, 고미란이 결혼에 대해 묻자 "나 이미 한번 갔다왔다. 이제 남자는 꼴도 보기 싫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영선은 "너 갑자기 사라져서 왜 연락이 끊어졌느냐. 우리는 너 별의별 상상 다했다. 너희 어머니가 그러시더라. 너 미국 갔다고"라고 물었고, 고미란은 "너희들 이렇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 나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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