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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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무대 달굴 전도연 오픈토크…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첫 공개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5 07:00 / 기사수정 2019.10.05 05:23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3일째를 맞았다. 배우 전도연이 '생일'로 오픈토크 무대에 서고,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 공개된다.

5일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 무대인사, 오픈토크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12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4월 개봉한 영화 '생일'의 전도연과 이종언 감독이 오픈토크 주인공으로 나선다.

특히 전도연은 전날 열린 제28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다시 증명한 바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연기했던 '생일'의 기억을 떠올리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도연은 이후 오후 4시 30분에는 남포동 비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4일부터 진행 중인 '영화인 김지미' 오픈토크에도 참석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무대인사도 계속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참을 확정한 '강변호텔'의 무대인사는 오전 11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전날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주봉, 권해효, 송선미가 자리한다.

김희애와 김소혜, 성유빈이 함께 한 '윤희에게'는 오후 1시 30분, 공개연인인 남연우 감독과 치타가 만난 '초미의 관심사' 무대인사는 오후 2시, 천우희와 유태오, 정재광이 만난 '버티고' 무대인사는 2시 30분 예정돼있다.

오후 3시 30분에는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파비엔느에 관한 진실' 기자회견이 열린다. 오후 7시 30분에는 아시아영화인상 수상까지 진행되며, 첫 공개되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함께 얘기할 계획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일영화상 방송화면,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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