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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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노사연 "'만남' 발매 2년 만에 역주행 1위...주병진 덕"

기사입력 2019.10.04 15:34 / 기사수정 2019.10.04 15:3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노사연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역주행의 아이콘' 노사연의 '만남'은 발매 당시 반응이 크게 없었지만, 2년 만에 역주행 1위를 하고 골든컵까지 받았다. 노사연은 "주병진씨와 함께 한 예능 '배워봅시다'에서 마지막 방송을 하며 제 노래 '만남'을 틀어줬다. 그때 들으신 분들이 좋다고 다시 듣고 그러면서 삼 박자가 맞아떨어져서 올라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배워봅시다'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고, 노사연은 "그때는 철이 없어서 시키면 다 했다"고 답했다.

박준형은 "'만남'은 작은 이모부가 만들어준 노래였다"라고 말했고, 정경미는 "이모부가 작곡가시냐"고 물었다. 노사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 다른 역주행곡 '바램'에 대해 박준형은 "역주행이라기에는 나온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2015년에 나왔다. 4년 만에 역주행이었다. '바램'은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계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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