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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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손호영X김태우, 장대비 뚫고 '송파동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9.26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호영과 김태우가 한 끼 도전에 모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손호영,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 송파동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호영은 강호동과 팀을 이뤄 첫 띵동에 도전했다. 손호영의 띵동에 할머니가 나와 며느리에게 연락을 했다. 시장에서 정육가게를 한다는 며느리는 촬영일이 추석 대목이라 바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고기를 가져와 구워드리겠다고 했다.
 
강호동과 손호영은 첫 집에서 성공을 하며 이경규와 김태우의 부러움을 샀다. 할머니는 이경규와 김태우가 안쓰러워 다 들어오라고 했다.

강호동과 손호영의 할머니의 집으로 들어가 가족 얘기를 들었다. 할머니는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내려가서 음료수를 사오겠다고 했다. 강호동은 할머니를 만류하며 간신히 다시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어 손녀딸, 며느리가 집에 도착했다. 며느리는 god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손호영은 2순위였다고 털어놨다. 1순위는 윤계상이었다고. 손호영은 god의 히트곡을 불러줬다. 며느리는 귀 호강에 팬심을 폭발시켰다.

저녁식사는 며느리가 가게에서 직접 가져온 살치살과 채끝등심으로 풍족하게 이뤄졌다. 강호동은 자르지 않은 고기로 밥을 싸서 한입에 먹었다.



이경규와 팀이 된 김태우는 띵동을 할 때마다 실패를 하며 위기를 맞았다.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이라 다른 날보다 더 힘든 상태가 됐다. 김태우는 "금방 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경규는 배도 고프고 지친 나머지 김태우를 "호영아"라고 불렀다.

혼자 사는 20대 청년이 이경규와 김태우의 띵동에 응답했다. 청년은 얼마 전까지 아쿠아리스트로 일하다가 현재는 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경규와 김태우는 아쿠아리스트로 일한 영상을 봤다.

김태우는 청년이 저녁식사로 먹으려던 스파게티를 직접 요리했다. 이경규는 냉동치킨을 맡았다. 청년은 평소 향신료를 좋아한다면서 트러플 오일을 꺼내 스파게티에 뿌렸다.

이경규는 김태우표 스파게티를 폭풍흡입했다. 김태우도 스파게티를 냄비에 덜어 본격 먹방에 돌입했다.

배를 채운 이경규와 김태우는 청년이 앞으로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청년은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 아쿠아리스트가 됐는데 환경미화원에 대한 꿈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경규와 김태우는 어린 나이에 인생관이 뚜렷한 청년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중간에 청년의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청년은 여자친구가 박보영을 닮았다는 얘기를 해줬다.

여자친구는 이경규와 김태우에게 남자친구가 착하고 좋지만 고집이 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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