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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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스릴러의 교본"...'더 룸'에 쏟아지는 감독들의 극찬

기사입력 2019.09.16 15:35 / 기사수정 2019.09.16 15:3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더 룸'이 한국영화 감독들의 극찬 리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정식 개봉 전부터 영화계 다수의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대작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미스터리 스릴러 '더 룸'. 멜로, 스릴러, 코미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흡입력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는 이언희 감독과 영화 '암수살인'으로 범죄 드라마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김태균 감독이 '더 룸'을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먼저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의 이언희 감독은 '더 룸'이 작품상을 수상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장편) 부문의 심사를 맡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더 룸' 개봉 소식을 들은 이언희 감독은 “영화 안에서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주는 영화다. 영화를 보며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깨달았다”라는 애정 어린 리뷰를 남기며 기발한 상상력을 한계없이 스크린에 담아낸 '더 룸'을 극찬했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시나리오상, 제24회 춘사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의 리뷰도 눈에 띈다. 그는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이야기는 순도 높은 긴장감과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다”며 '더 룸'만의 예측불가한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 그리고 뛰어난 몰입력을 극찬했다. 더불어 “충분히 신박하며 하우스 스릴러의 교본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더 룸'만의 신선한 설정과 장르적인 재미를 주목했다.

이에 앞서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누구나 해볼 법한 가정에서 출발해 강렬한 코너링으로 짜릿하게 폭주하는 상상력”이란 한줄평을 전해 '더 룸'은 이미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 관계자들에게 기발함과 막힘 없는 스토리텔링을 지닌 개성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더 룸'은 9월 20일 이번 주 금요일 진행되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스페셜 GV를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키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추석 연휴 깜짝 상영으로 '더 룸'을 먼저 만나본 실관람객들의 호평 또한 쏟아지고 있다.

'더 룸'은 오는 25일 CGV 단독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제공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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