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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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송승헌, 방송 중 핵폭탄 발언→폭풍전야 예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9.10 13:46 / 기사수정 2019.09.10 13:5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이 폭풍전야의 파란을 예고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5회에서는 한다정(노정의)의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위대한, 한다정 부녀 갈등이 폭발했다. 특히 한다정이 “저 낳을 거예요. 배 속에 있는 아기”라고 선언해 위대한이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닥친 절체절명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위대한-강준호(임주환)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국민의사당에 발의할 법안을 논하고 있는 모습. 특히 위대한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면서 결연한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딸의 임신이라는 혼란의 시간을 거쳐 한층 더 비장해진 위대한의 표정만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특히 위대한과 극과 극을 이루는 정수현(이선빈)-강준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위대한의 돌발 발언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듯 당황한 눈빛으로 위대한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냉각시킨 위대한의 발언은 무엇이며, 위대한은 가족에게 닥친 최대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스튜디오를 단숨에 얼린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으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가 새 국면을 맞는다”고 운을 뗀 뒤 “절체절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송승헌의 위대한 활약이 빛날 예정이다. 특히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한 후 두려움에서 결연한 의지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송승헌의 열연과 폭풍전야가 휘몰아칠 ‘위대한 쇼’ 6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위대한 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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