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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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 "멜로디데이 때는 여성스러워…솔로로는 파워풀한 모습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9.09.06 14: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여은이 솔로 데뷔 각오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여은의 싱글 '싸운 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여은의 '싸운 날'은 사랑을 해본 연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인 가사로 풀어낸 노래다. 작은 관심을 바라고 시작한 다툼 속, 준비 못한 이별이 갑자기 찾아왔을 때의 슬픔을 표현했다.

엠씨 더 맥스 '그대가분다', 소유X정기고 '썸', 포맨의 '못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최성일과 민연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룹 멜로디데이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던 여은은 "멜로디데이 때는 제가 여리여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다. 팀원들과 조화를 이뤄야하니 보이스도 그렇고 창법도 여성스러웠던 것 같다. 솔로로서는 파워풀하고 호소력짙은 저의 감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여은은 "많은 분들이 감성이 좋으신데 저는 저만의 감성, 저만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이 강점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은이라는 이름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제 목소리를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셔서 노래만 들어오 '여은이다'할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G MADE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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