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한혜진 "나는 사랑의 호구" 폭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혜진이 자신을 '사랑의 호구'라고 표현했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혜진, 전진, 장성규, 정혁, 뉴이스트 렌과 오관진 CP가 참석했다.

'호구의 차트'는 '호구'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이에 출연진은 각자의 '호구 영역'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답하게 된 한혜진은 "평소 호구 짓을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굳이 찾아서 얘기하자면 사랑의 호구?"라고 말해 전진, 장성규를 흥분케 했다. 두 사람은 이 말이 기사 메인이 될 것이라 말하기도. 한혜진은 올해 초 전현무와 결별했다.

이에 한혜진은 "기사나라고 얘기 아니라. 저희가 1회 때 '연애의 호구' 이런 걸 한다"고 해명한 후 "마음대로 쓰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JTBC2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로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