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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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선발 보강 원하는 한신, 린드블럼 영입 노린다"

기사입력 2019.09.03 16: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후보로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을 눈여겨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한신이 새로운 외국인 후보로 린드블럼을 주시한다고 보도했다. KBO리그에서 5년간 뛴 린드블럼이 올 시즌 26경기에서 20승 1패 평균자책점 2.12 166탈삼진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린드블럼이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1위로 3관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95cm의 장신에서 140km 후반대의 강속구, 커브, 낙차 큰 포크를 구사하는 우완"이라고 린드블럼의 장점을 언급한 뒤,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투수'라고 평가했다.

선발진 영입으로 보강을 노리는 한신이나, 린드블럼의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린드블럼이) 지난 시즌도 선발 보강 후보로 꼽혔고, 높은 평가는 변하지 않았다"며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도 주목하고 있다"고 '쟁탈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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