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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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꿀 떨어지는 엄마미소…딸 지킬수 있을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9.03 10:10 / 기사수정 2019.09.03 10:1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채유리에게 꿀 떨어지는 미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측이 3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도중은(박진희 분)이 딸 최서린(채유리)을 바라보며 모성애 깊은 엄마의 미소를 짓고 있다. 최서린은 엄마의 의사 가운과 청진기를 가지고 놀며 마냥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TL그룹은 도중은이 사랑하는 딸을 볼모로 그녀의 행동을 통제하고 옭아매온 터라 모처럼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애틋한 포옹을 나누거나 텐트 속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다정한 모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도중은, 허민기(봉태규)를 비롯한 UDC와 TL그룹 3세 최태영(이기우)이 협력해 가습기 살균제 개발 과정에서 벌어진 조작, 은폐 정황을 포착해냈다. 3년 전 김양희(노행하)가 죽은 원인은 우울증 자살이 아니었으며, 모든 것을 폭로하려다 모성국(최광일)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4일 방송되는 15회 예고편에는 궁지에 몰린 모성국이 도중은, 최태영을 공격할 무서운 음모를 꾸미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최서린을 찾아간 모성국은 “네가 서린이구나”라며 웃고 있어 섬뜩함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중은은 모성국으로부터 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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