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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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이지은X여진구, 1300년전 인연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9.09.01 21:2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과 여진구의 인연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6화에서는 구찬성의 전생이었던 아이가 죽어가던 장만월(이지은)을 구했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산을 지나던 어린아이는 쓰러진 사람들을 보고 "아버지, 저기 뭐가 있다. 사람이 죽었다"라고 말했고, 아이의 아버지는(오지호) "만지지 말아라. 떠돌이 고구려인 같다. 나라가 망한 후에 이렇게 됐나 보다. 이 수레는 우리가 쓰자. 잘 쓰자"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는 사람들의 시신 속에 있던 여자아이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었고, 아이에게 물을 마시게 해 준 후 "너희 부모님은 달의 객잔에 가셨을거다. 저기 황야에 가면 달의 객잔이 있다더라. 죽은 사람이 가면 잘 쉬다 떠날 수 있다고 하더라. 너는 이름이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아이는 아이의 손바닥에 장만월의 표식을 해주고는 "만월이다. 달"이라고 말했고, 아이는 "보름달이네? 예쁘다"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여자아이를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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