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홍진영, 첫 근황 공개 "하늘 참 맑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홍진영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홍진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참 맑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파란 가을 하늘 풍경이 담겨 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3일 SNS에 글을 올려 6월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해지 소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유는 하복부염증수슬에도 불구 소속사의 일정 강행, 광고주와 이면 계약, 불투명한 정산 방식, 원치 않은 공동사업계약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이었다. 

이에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매니지먼트 의무를 이행해왔다며 스케줄 강행 요구에 반박했다. 또한 수익 배분과 정산 금액에도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광고주와 이면계약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홍진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