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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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 "韓 아이돌 최초로 독도서 MV 촬영, 차+배 타고 9시간"

기사입력 2019.08.28 16:28 / 기사수정 2019.08.28 16: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트가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몬트(나라찬, 빛새온, 로다)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esome up!(어썸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몬트의 리더 나라찬은 지난 14일 발매된 자작곡 '대한민국만세'의 뮤직비디오를 한국 아이돌 최초로 독도에서 촬영했음을 전하며 "가능하게 될 줄 몰랐다. 우리나라를 소개하려면 어디가 좋을지 생각하다 독도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들어서 가능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아름다웠다"며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빛새온은 독도를 들어가는데 9시간이 걸렸음을 밝히며 "서울에서 후포항까지 차로 4시간 가고, 울릉도까지 3시간을 배를 타고 들어갔다. 그리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배를 타고 2시간 더 들어가야 한다. 입도 하려면 날씨가 좋아야 하고 파도가 세면 입도할 수 없다고 하더라. 기상 상황이 맞아야 입도할 수 있는데 운좋게 잘 들어가고, 촬영도 무사히 잘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몬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esome up!'은 지난 25일 공개됐다.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는 레트로 팝 댄스 장르로, 후렴구에 나오는 메인 브라사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도저히 알 수가 없어 답답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을 표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 에프엠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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