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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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美 대규모 자선 공연 참석…K-POP 아티스트 최초

기사입력 2019.08.28 10: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대규모 자선 공연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한다.

NCT 127은 오는 9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단체 ‘Global Poverty Project’(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자선 음악 축제로, 올해에는 NCT 127을 비롯해 퀸(Queen),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원리퍼블릭(OneRepublic), 휴 잭맨(Hugh Jackman)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 MSNBC 방송 및 유튜브, SNS 채널 등에서도 생중계 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NCT 127은 개성 있는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사랑 받고 있음은 물론,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1위 및 ‘아티스트 100’ 6위에 등극, 한국 가수 사상 두 번째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미국 9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총 37회에 걸쳐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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