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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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드라큘라' 추가 캐스팅…신성우·임태경·엄기준과 나란히[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8.23 15: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스 켄이 10월 개막하는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추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0월, 13년 만에 돌아온다. 1897년 발간된 동명 소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원작을 기반으로 탄생한 유럽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1998년 초연했다. 2000년, 2006년 공연에 이어 13년 만에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켄은 '메피스토', '광염소나타', '잭더리퍼', '타이타닉'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메피스토와 파우스트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영겁의 시간 동안 단 한 사람을 사랑하지만, 가문의 저주에 고통받는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를 구현한다.
 
켄 외에도 드라큘라 역은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이 맡았다. 아드리아나 역은 권민제(선우)와 김금나, 로레인 역은 소냐, 최우리, 황한나가 캐스팅됐다. 반헬싱 역은 김법래와 이건명, 문종원, 디미트루 역은 최성원과 조지훈이 함께 한다.

뮤지컬 '메피스토',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의 노우성이 연출을 맡았다. 음악은 뮤지컬 '메피스토', '에드거 앨런 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인터파크, yes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메이커스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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