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6:54
경제

머슬퀸 우승 몸짱 여성, 새싹보리 먹더니 한 말은?

기사입력 2019.08.23 09:21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머슬퀸 대회 우승자가 새싹보리를 즐겨 먹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23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비만을 극복하고 머슬퀸 대회에서 입상한 뒤 운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수현씨가 출연했다.

비만을 극복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이씨는 건강한 식단에 신경쓰며 새싹보리 등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젊은 시절 간호사로 근무했다. 출산 뒤 70kg까지 체중이 불었지만, 체성분 분석 결과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은 적은 건강한 몸으로 탈바꿈했다.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고 올해 6월에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날씬할 때이고, 자존감도 최상인 것 같다"며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된장찌개, 목살구이, 채소, 밥에 새싹보리를 곁들여 먹는 모습을 보였다. 화분에 새싹보리를 키우며 즉석에서 가위로 잘라  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 먹었다.

이씨는 "새싹보리가 연해서 어떤 음식에도 곁들여 먹기가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방송에서 "새싹보리에는 항산과 효과를 같고 있는 클로로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클로로필은 헤모글로빈과 거의 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가 되면 산소를 잘 운반하는 역할을 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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