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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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하석진, '미식남'다운 깔끔한 평가→먹방까지 대활약

기사입력 2019.08.21 10:10 / 기사수정 2019.08.21 10:1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수요미식회' 하석진이 맛깔나는 입담으로 입맛을 자극했다. 

20일 방송된 채널 올리브 '수요미식회' 야식 편에서는 각양각색 야식 메뉴들이 다뤄졌다. 하석진이 소개한 야식의 아이콘 라면을 시작으로 닭발, 떡볶이, 빈대떡, 고기 등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이어 통금 전후 야식 문화의 변천, 야식 발전의 화룡점정인 배달 문화 등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미식 토론이 오갔다.

첫 번째 맛집은 풀드포크가 매력인 바비큐 음식점이었다. 하석진은 "저는 풀드포크 마니아"라고 말하며 고기 맛에 대해 솔직한 시식평을 전했다. 이어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바비큐 버거는 격식을 따지기보다 손 가는 대로 먹어야 편하고 즐거워 더 맛있다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다음으로 소개된 맛집은 파히타와 쿠바식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중남미 스타일의 음식점. 하석진은 파히타를 마주했을 때 정성이 느껴졌다며 호평을 남겼고, 쿠바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안쪽에 들어있는 치즈를 특히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하석진은 '미식남'다운 섬세한 입맛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자신이 느낀 바를 가감 없이 들려줄 뿐 아니라, 작은 재료 하나 하나까지도 예리하게 잡아내 평가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 등장한 폭풍 먹방으로 늦은 시간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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