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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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 입소문 증명한 웰메이드 공포 영화

기사입력 2019.08.20 09:2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이 좌석수와 상영관 열세에도 꾸준한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SNS에서도 입소문이 뜨겁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암전'은 8월 한국 영화 중 유일한 여자 주인공 원탑 영화란 것과 영화 속 영화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신개념 공포를 선사하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열기는 할리우드 대작 등에 밀려 영화의 상영 시간대가 조조, 혹은 심야에 몰려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기꺼이 찾아보는 영화라는 점에서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호평뿐만 아니라 '암전'의 상영관 및 시간대 확장까지 요청하고 있다.

개봉 전 모니터 시사에서 공포도 4.2, 만족도 4.0, 추천도 4.5를 받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암전'은 개봉 이후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폐극장, 폐가를 이용한 공포감을 통해 '곤지암', '겟 아웃'을 잇는 공포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CO㈜더콘텐츠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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