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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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레알, 루니와 카펠로에 이적료 쏟아 붓기?

기사입력 2010.04.16 23:43 / 기사수정 2010.04.16 23:43

황지선 기자

- 재미있는 유럽축구 소식, 4월 17일 자 핫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4년간 1,600만 파운드(약 274억 원)+7,000만 파운드(약 1,197억 원)의 돈다발로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의 영입을 노리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이번에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역시 돈다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 소문으로는, 루니를 영입하고자 레알이 9,000만 파운드(약 1,539억 원)에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3천만 원)의 5년 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는군요.

비록,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현재 EPL에서 폭풍 같은 2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루니. 맨유에서도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의심할 여지 없이 No.1 스트라이커인데요.

루니는 맨유 측과의 계약이 2년 남긴 했지만, 레알에서는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맨유에서 데리고 올 때에도 계약이 만료된 상태에서 영입한 것이 아니기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레알은 이번 시즌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좌절했기에 그 열망은 더욱더 크다고 하네요.

덧붙여,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파비우 카펠로를 레알이 현재 감독인 마누엘 페예그리니 후임으로 원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06-07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둘 때 감독이었던 카펠로. 부임 첫 시즌에 우승하고도 재미없는 축구를 한다며 경질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조금은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는 지켜볼 일입니다.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9,000만 파운드(약 1,539억 원)에 5년간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3천만 원)의 계약을 준비 중이며, 잉글랜드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도 감독직을 맡게 하려고 합니다. (The Sun)

이번 여름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 정비를 하려는 맨유는 아스톤 빌라의 제임스 밀너의 계약 행보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Daily Telegraph)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00만 파운드(약 154억 원)에 파나시나이코스의 미드필더인 소티리스 니니스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Daily Mail)

이탈리아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는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에 4년간 1,600만 파운드(약 274억 원) 그리고 이적 자금으로 7,000만 파운드(약 1,197억 원)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Daily Mail)
 
첼시의 수비수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AC 밀란에서 1,500만 파운드(약 257억 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 인터 밀란의 수비수인 마이콘에게 계약을 제의할 것입니다. (Daily Mail)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에 아스널의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보다도 수비수인 가엘 클리쉬를 먼저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아스널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팀의 단장이 2,500만 파운드(약 428억 원)~3,000만 파운드(약 513억 원)의 이적 자금을 대주겠다고 밝힘에 따라 많은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Star)

아스널의 단장인 피터 힐 우드가 파브레가스를 절대 바르셀로나에 보낼 수 없다고 주장해 파브레가스와 벵거가 화났습니다. (The Sun)
 
아스널의 어린 미드필더인 잭 윌셔가 1군에서 뛸 수 없다면 볼튼에 임대 선수로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The Sun)

에버튼과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의 터키 출신 스트라이커인 Mevlut Erdinc를 알아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습니다. (Daily Mail)

위건의 미드필더인 폴 샤르너는 지난 수요일에 열렸던 포츠머스전에서 교체를 당해, 앞으로 팀에 계속 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Daily Mirror)

스토크의 감독인 토니 펄리스는 수비수인 압둘라예 파예에 재계약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The Sun)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前 시리아 국가대표였던 중동의 사업가가 리버풀을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리버풀의 구단주들과 벌써 협상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前 셀틱의 주장이었던 앤디 린치는 이사직에 임명됐다고 합니다. (Daily Mirror)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는 부상당한 무릎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이번 시즌에 더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Daily Star)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경찰은 지난 1월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팬들 간 몸싸움이 열렸던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내일 열릴 맨체스터 더비를 대비하여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맨체스터 도심에 경찰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Daily Mail)

경찰은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과,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에 선수들의 골 세리머니를 자제시키라고 전했습니다. (Daily Mail)
 
지난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서로에게 독설을 내뿜은 맨시티의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와 유나이티드의 게리 네빌 또한 경찰 측의 군중을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지시를 받았을 것입니다. (The Guardian)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전이 끝나고 파티를 열었다는 소문을 부인했으며, 이 소문을 낸 스페인의 TV 프로그램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aily Mirror)

토트넘의 윙어인 아론 레넌이 부상에서 회복되었고, 이에 따라 첼시전에 나설 것입니다. (The Sun)

MK돈스의 감독인 폴 잉스는 인건비 절감으로 경질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Daily Mirror)

프리미어리그 측은 능력이 부족한 구단주들과 엄청난 부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구단에 투자하려는 능력 없는 투자자들을 애초에 걸러낼 계획입니다. (The Times)
 
ESPN 방송사는 FA 측의 계획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FA 측은 경기 일정을 주중으로 옮기고 리플레이 화면을 폐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Daily Telegraph)

前 첼시 감독이자 로마의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는 2010 월드컵이 끝나면 사임하기로 예정된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후임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Daily Mirror)

前 리버풀의 감독인 제라르 울리에가 볼프스부르크의 감독 후보로, 마르쿠스 바벨 감독이 수석코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선덜랜드의 스트라이커인 대런 벤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아들인 대런 퍼거슨과 2007년에 이혼했던 네딘 퍼거슨과 결혼식을 올릴 것입니다. 네딘이 트위터를 통해 이 새로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The Sun)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인 아담 존슨은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를 포기할 것입니다. (Daily Star)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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