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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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MMORPG '세븐소울즈', 대망의 공개 서비스 돌입

기사입력 2010.04.12 17:59 / 기사수정 2010.04.12 17:5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2일,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과 씨알스페이스(대표 이태균)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성인용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세븐소울즈'가 대망의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

'세븐소울즈'는 선정성과 폭력성을 추구한 기존의 성인게임들과는 달리 순수하게 게임 성으로 경쟁한다는 전략으로, 지난 12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 성과 성인 취향의 콘텐츠를 검증받으며, 올 상반기 숨은 기대작으로 관심이 쏠려 왔다.

특히 아이템을 조합과 분해할 수 있는 큐브시스템과 게임 중간마다 잭팟 시스템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운 요소 등이 기존 온라인게임들과 차별돼 많은 성인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 결과 지난 3월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사전공개테스트에는 총 10만여 명이 참여해 4시간에 육박하는 평균 플레이 타임과 70% 이상의 높은 재접속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 바 있다.

'세븐소울즈' 개발을 선두 지휘한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은 "지난 12월 첫 공개 이후 4개월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로 바로 공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항상 유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유저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HN 서현승 퍼블리싱게임사업 그룹장은 "2010년 한게임의 첫 서비스 작인 '세븐소울즈'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며, '세븐소울즈'가 올해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동 퍼블리셔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세븐소울즈'의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참여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9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만드는 모든 유저에게 특수 영웅의 패 아이템을 지급하는 '잭팟의 법칙'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매 5레벨씩 상승할 때마다 공격력 및 속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복권 및 상자 아이템을 지급하는 '아이템 무한 강화의 법칙' 이벤트를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35레벨과 45레벨을 달성한 유저들 중 12명을 추첨,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한, 길드 구성원들의 레벨에 따라 상위 길드를 선정, 후원금을 제공하는 '분노의 법칙' 이벤트도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성인용 MMORPG '세븐소울즈'의 공개 서비스 및 다양한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http://7souls.hangame.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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