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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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에서 재혼 행복"…이다도시, 연인과 사랑의 키스[종합]

기사입력 2019.08.05 11:50 / 기사수정 2019.08.05 10: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조 외국인 스타 이다도시가 재혼하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다도시는 5일 인스타그램에 "Getting married next week in Normandy!~ On se marie samedi prochain en Normandie!~ 헐!~ 다음 토요일에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며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재혼만남, 재혼, 육인가족, 노르망디, 사랑, 행복, forever 등의 해시태그를 더했다.

이에 따르면 이다도시는 10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재혼한다. 이다도시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다도시와 그의 연인이 입맞춤을 하거나 환하게 웃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다도시는 지난해 5월 31일 '제20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서 연인과 팔짱을 끼고 포토타임에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 원조 외국인 스타다. 외국인의 방송 출연이 흔하지 않던 90년대 안방에 혜성처럼 등장해 활약했다.

한국인 남성과 1993년 결혼했고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예 한국을 떠날까 생각을 했지만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 아들, 친구들의 사랑 가득한 시선 덕분에 해내고 싶었다.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국에 귀화한지 23년째로 현재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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