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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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와 열애설' 정유미·우주안, 같은 인형→달 배경 인증샷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8.01 19:43 / 기사수정 2019.08.01 20: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강타가 하루에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모두 사실이 아님을 부인했다. 상대는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 배우 정유미다. 우주안과 정유미가 같은 인형을 안고 있거나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은 것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우주안은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와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서 알콩달콩하게 데이트하고 있다.

강타는 우주안을 두고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라고 말했다. 우주안은 “고객님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타가 우주안에게 뽀뽀하는 모습을 담았다.

강타와 우주안은 금세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에 이미 끝난 인연이다. 영상은 상대방이 실수로 올렸고, 이후에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서는 빠르게 부인했지만,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스템상 작성자가 직접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까지 쓰면서 영상을 실수로 올렸다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다.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쯤 이번에는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터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유미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강타와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못박았다. 

정유미와의 열애설도 부인했지만,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친구가 제주도에서 밥을 먹는데 친구 남편이 맞은 편 여자가 너무 예뻐서 봤는데 정유미라더라.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고 한다. 둘이 사귀는 걸까”며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강타, 우주안, 정유미가 SNS에 남긴 사진이 눈에 띈다. 강타는 지난해 7월 팬더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정유미는 지난해 9월 강타와 같은 인형으로 보이는 팬더 인형을 안은 셀카를 게재했다. 우주안 역시 지난 3월 같은 인형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런가 하면 우주안은 지난 3월 5일 달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유미도 일주일 뒤인 3월 12일 같은 곳으로 추정되는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하루에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강타는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강타, 우주안, 정유미가 상위권을 휩쓸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강타는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와 포드, 혼다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고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쇼핑몰 대표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정유미는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우주안 정유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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