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군생활할 것"…차선우, 오늘(30일) 현역 입대→2021년 제대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B1A4 출신 차선우(바로)가 현역으로 군복무에 나섰다. 

30일 오후 차선우는 신병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훈련을 수료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에 나선다. 

차선우는 입대하며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달라진 헤어스타일도 공개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국가의 부름을 받은 차선우 배우"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편안한 반팔티를 입은 차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는 2021년 전역한다. 

차선우의 입대는 지난 10일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깜짝 공개됐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 제작발표회에서 성훈이 차선우에게 시청률 공약을 묻다 "어차피 30일에 군대를 가지 않냐"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던 것. 

B1A4 신우를 시작으로 B1A4 출신 진영, 차선우가 차례로 입대하게 됐다. 차선우는 입대 전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차선우는 B1A4 출신으로 지난해 7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tvN '응답하라 1994' 빙그레로 사랑받은 그는 SBS '신의 선물-14일', MBC '앵그리맘', '나쁜형사' 등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레벨업'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