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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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사무엘 부친 故호세 아레돈도 살해 용의자 체포"

기사입력 2019.07.30 15: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사무엘(김사무엘)의 부친 故 호세 아레돈도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미국 지역방송 KGET17, 23ABC NEWS 베이커스필드 등에 따르면 故호세 아레돈도의 살해 용의자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체포됐다. 용의자는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식 또한 현지 언론에 소개됐을 정도로 지역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무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례식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아버지 생신 축하드려요. 언제나 제 마음 안에 계실 거에요. 제게 당신은 전설이었습니다. 커서 아버지처럼 되겠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사랑해요, 아버지"라며 고인을 추모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KGET17, 23 ABC News 등 미국 지역 매체는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덴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커스 필드에서 자동차 딜러로 일했고, 부동산 회사도 소유한 사업가. 그의 시신에는 둔기에 의한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살해 가능성을 놓고 현지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사무엘은 어린 시절 부친이 운영하는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펀치 활동 및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국내외에 잘 알려진 사무엘의 부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외 K-POP 팬들 또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사무엘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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