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4
경제

국내 최대 유소년 골프 아카데미 ‘한국키즈골프’ 하반기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2019.07.29 13:3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문 골프 아카데미인 한국키즈골프가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수강생 모집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선수반 등 4개 반으로 나뉘어 선발하며, 각 반 별로 수업 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한된 인원만 선착순 지원 가능하다.

오직 유소년 골프 육성을 목적으로 탄생한 전문 골프 교육시설인 한국키즈골프는 강사 전원이 KPGA 출신으로 구성됐다. 아이들 눈 높이에 맞는 컬리큘럼으로 골프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LPGA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프로 골퍼들이 유소년 시절부터 골프를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프로 골퍼를 목표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가늠할 수 있다.

각 반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단계별로 기본기와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본적인 골프 매너를 비롯해 그립, 어드레스, 스윙 등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골프의 기본기를 올바르게 익힐 수 있는 초급반과 볼의 궤적, 퍼팅, 어프로치, 벙커샷 등 성인 주말 골퍼들도 어려워하는 보다 심화된 골프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중급반, 그리고 스윙의 완성도와 비거를 늘리는 것은 물론 보다 정교하게 볼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상급반이 있다. 마지막으로 선수반은 별도 상담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한국키즈골프의 공동 대표인 최명훈 KPGA프로는 'MH골프아카데미'의 수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 발굴 및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후임 양성에도 최대한 후원을 하고 있다.

한국키즈골프가 갖춘 최고 수준의 교육 시설도 눈길을 끈다. 5개의 연습 타석을 비롯해 퍼팅장, 독립 어프로치, 모래 벙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골프 자세 교정 장비인 트랙맨(Trackman™)을 통해 개별 동작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키즈골프 황준희 대표는 “우리나라는 대부분 성인이 돼서 골프를 배우는 경우 일반적이다 보니 자세 등 기초가 매우 부족한 편”이라며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유소년 시절부터 골프를 접하게 되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탄탄한 기초를 갖추고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깊어진다”고 말했다.

황준희 대표는 프로페셔널 골프웨어 ‘아르젠타비스 골프’의 대표직을 겸하고 있으며, KPGA 소속의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팀 아르젠타비스’ 프로 골프단 또한 창단 및 후원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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