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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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비결=팬 사랑"…'두시 만세' 조항조의 #성형설 #유현상 [종합]

기사입력 2019.07.26 15:56 / 기사수정 2019.07.26 15:5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조항조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이하 '두시 만세')'에는 조항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배기성은 "조항조 씨의 팬들이 떡과 식혜를 보내주셨다. 잘 먹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조항조는 젊음의 비결이 팬들의 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항조는 코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제 코가 맞다"며 "예전에 배우 지망생 친구가 제 코와 똑같이 성형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가 결국 수술을 했는데 비슷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조항조는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에게 노래를 가르쳤다고. 그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동네 아이들을 다 데려다 놓고 가르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남 산청에 자신의 노래비가 있다고 밝혔다. 조항조는 "산청 홍보대사를 8년 이상 맡았다. 산청 노래를 부르다 보니 노래비가 하나 세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동료 유현상에 대해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조항조는 "미국에 노래를 배우러 갔는데, 유현상 씨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트로트를 권유했는데, 잘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조항조는 '거짓말', '하늘아'를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그는 좋은 노래가 많이 쌓여있으니 계속 발표하고, 공연 열심히 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두시 만세'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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