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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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예지원♥조동혁, 제대로 사랑에 빠졌다…한밤 '백허그'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26 13:11 / 기사수정 2019.07.26 13:4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예지원과 조동혁이 사랑에 빠졌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두 가지 색깔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서서히 깊숙이 빠져드는 사랑과 첫 눈에 강렬하게 끌리는 사랑. 이 닮은 듯 다른 두 사랑이 보는 이이들의 가슴을 멜로감성으로 물들인다.

극중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은 서서히 깊숙이 빠져드는 메꽃 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최수아(예지원)와 도하윤(조동혁)의 사랑은 강렬하게 타는 불꽃 같은 사랑이다. 때문에 최수아와 도하윤이 함께일 때면, 아찔한 불안감과 조마조마한 느낌이 강하다.

이런 가운데 26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측이 편안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함께 있는 최수아와 도하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와 도하윤은 어둠이 내린 밤, 반짝이는 조명이 가득한 배 위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 마주선 채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도하윤이 뒤에서 최수아를 애틋하게 끌어 안고 있다. 도하윤 품에 안겨 눈을 감은 채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최수아의 모습 등이 이들을 감싼 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다. 앞서 최수아와 도하윤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면서도 좀처럼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지 못했다. 최수아는 도하윤에게 돈봉투를 건넸고, 도하윤은 그런 최수아에게 "가면을 쓰고 있다"며 독설을 퍼부었던 것. 그랬던 두 사람이 이렇게 평온한 모습으로 함께 있는 것이다. 시작부터 위험할 수밖에 없는 치명적 사랑에 빠진 최수아와 도하윤.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지, 이 행복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최수아와 도하윤의 관계는 어떤 일을 계기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가 애틋한 사랑의 감정으로 표출될 전망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두 사람의 사랑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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