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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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뱀 들고 등장→동부지검 경악 '궁금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23 09:28 / 기사수정 2019.07.23 09:3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법남녀2' 정재영이 뱀을 들고 동부지검에 나타났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이 가운데 '검법남녀' 측은 23일 백범이 국과수 샐리(강승현), 장성주(고규필)와 함께 직접 뱀을 들고 동부지검에 나타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단호한 표정으로 뱀의 머리와 꼬리를 쥐고 있어 의문의 뱀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국과수 팀 활약에 대한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범은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손이 하얗게 질릴 때까지 뱀을 꽉 쥐고 있다. 이에 사건의 실마리를 전혀 알아내지 못했던 그가 한층 더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소파에 주사기를 꽂는 백범과 이에 매우 놀란 듯한 동부지검 갈대철(이도국)의 표정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단서를 찾아 나가고 있음을 짐작케 해 뱀독 사망 사건의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노도철 감독은 "정재영은 오래전부터 설계된 뱀독 사망 사건을 마주하면서 이전보다 더 대담하고 열정적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회차에서도 정재영과 국과수 팀의 활약상을 끝까지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검법남녀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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